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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07 삭발 김보성, 로드FC 경기 앞두고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삭발

삭발 김보성, 로드FC 경기 앞두고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삭발


로드FC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보성이 머리를 삭발을 했다고 합니다. 로드FC 데뷔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고 이벤트성 경기죠. 뭐.. 뭐든 흥행이 되야 계속 할 수 있기 때문에 로드FC도 이런 부분에서 윤형빈이나 이승윤등을 영입해서 로드FC의 흥행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윤형빈의 경우 일본 선수와 경기를 펼쳐서 승리를 했고 여러 매체들로부터 경기전부터 이슈가 됐었습니다.



이번 김보성의 로드FC 데뷔전도 이와 같은 맥락인데.. 조금 불안하기는 하네요. 김보성이 젊은시절 운동을 많이 했다고는 하지만 지금 나이에 실제 격투기 시합에 나갈 정도의 몸상태는 절대 아니라는거죠. 실제 시합에서의 체력 소모와 연습때의 체력 소모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김보성이 살도 많이 올랐고 무엇보다 체력적으로 1라운드가 한계점으로 보여지네요.


그래도 김보성의 도전이나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의리"하나는 인정해야 겠습니다.


김보성은 어제 로드FC 데뷔를 앞두고 삭발을 했습니다. 김보성의 머리카락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는데요. 김보성의 경기가 12월 10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로드FC 수익금 전액도 기부한다고 하네요.






김보성은 이날 삭발을 하고 머리카락을 기증하기 위해서 1년간 머리를 길렀다고 하며 이번에 삭발을 한 이유는 "해외에서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수술을 앞두고 머리를 삭발하는데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삭발을 하면서 응원하고 위로하면서 동질감을 주고 있는데 우리들도 지심을 담아서 함께 한다는 의미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에 삭발을 하게 됐다"라고 삭발을 하게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소아암 어린이들의 가발을 만들기 위해서는 머리카락이 최소 25cm가 넘어야 하고 염색등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삭발전까지 김보성도 1년간 머리를 길렀다고 했었죠.


김보성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것에 관심이 많았고 로드FC와도 이런 이유로 인연을 맺어서 자신이 실제 로드FC 경기에 나가게됐다고 밝혔습니다. 로드FC와 계약할때 김보성은 파이트머니 전액 기부, 로드FC는 입장수익의 전액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김보성과 로드FC 계약서 제 1조에 이렇게 적혀 있다고 합니다.


"김보성과 로드FC는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대회 개최의 큰 뜻에 합의하고, 국가적, 국민적 나눔 문화를 의리로 전파하여 따뜻한 대한민국을 도모하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역시 김보성에게 있어서 의리는 빠지지 않네요.


김보성이 로드FC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걱정하는 사람과 비난하는 사람으로 나눠졌었습니다. 비난 하는 사람들은 격투기를 너무 이벤트성으로 몰고가는거 같다는 사람이고 걱정하는 사람들은 김보성의 나이가 이미 50을 넘은 상황에서 부상의 위려도 있고 체력적으로도 힘들기 때문에 짠한 장면이 나올까봐 걱정이라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뜻으로 모였고 나이를 떠나서 도전한다는거 자체로 박수를 보내야합니다.


할 수 있을까? 라고 걱정부터 하기보다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먼저할 수 있는 사회였으면 좋겠네요.


김보성의 로드FC 데뷔전에서 패하더라도 열심히 했다면 그걸로 만족하면 됩니다. 김보성은 경기에서 경기의 승패 보다는 도전했다는 의미가 더 클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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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예진아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