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사망 병사 도비탄 아닌 유탄 사망


얼마전 철원에서 진지 공사를 끝내고 부대로 복귀하던 병사가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철원 사망 병사 이유에 대해서 군에서 선급하게 인근 사격장에서 날아온 도비탄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국방부에서 철원 사망 병사 원인을 조사도 하기 전에 선급하게 도비탄이라고 언급한 부분은 실제로 도비탄일 경우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미리 언급을 했다는 비난이 있었는데 이번에 조사 결과 도비탄 아닌 유탄 즉 직접 날아온 총탄에 맞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탄이 사망한 병사의 머리에 남아 있었으며 탄의 형태가 그대로 보존된 점등 도비탄일 가능성은 없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직접 조준사격도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9일 철원 사망 병사 사건과 관련해서 국방부의 특별수사본부에서 조사 결과 "이모 상병은 인근 사격장으로부터 직선거리로 날아온 도비탄 아닌 유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특별수사팀에서는 사망 원인을 도비탄, 직접 조준사격, 유탄 크게 3가지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는 도비탄과 직접 조준사격이 아니라 유탄으로 판단을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사결과 사격장의 구조상 200m 표적지 기준으로 총구가 2.39도만 높아도 탄이 사고장소까지 직선으로 날아갈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실제로 사격장에서 사선으로280m 이격된 방호벽 끝에서 60m 정도 떨어진 사고장소 주변의 나무에서 70여개의 피탄흔적이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평소에도 유탄이 사격장 넘어로 많이 날아갔다는겁니다.



도비탄의 가능성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는 탄두에 다른곳에 충돌한 흔적과 이물질이 없었고 사망한 병사의 우측 광대뼈 부위에 형성된 총탄이 들어간 부분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점등 도비탄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직접 조준사격에 대해서는 사격장 끝부분인 방호벽에서 사고 장소까지의 구간이 수목으로 우거져 있어서 사격장에서 육안으로 사고장소까지 관측이 불가능하며 사격훈련부대에서 반대쪽 병력의 이동계획을 사전에 알 수 없기 때문에 조준 사격을 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수사결과 병력인솔부대, 사격훈련부대, 사격장관리부대의 안전조치와 사격통제 미흡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사격훈련통제관인 최모 대위, 병력인솔 부대의 간부 박모 소위, 김모 중사 등 3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6사단 사단장과 참모장, 교훈참모, 교육훈련장관리관 등 책임간부 4명, 병력인솔부대, 사격훈련부대, 사격장관리부대의 지휘관 및 관련 실무자 12명 총 16명에 대해서 지휘 감독 소홀과 성실의무 위반으로 육군에서 징계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예진아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