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가격인상 철회 공정위 현장 조사 직후 결정


기세등등하던 BBQ가 가격이낭 철회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공정위에서 어제부터 가맹점법 위반에 대해서 BBQ 현장 조사를 실시하면서 가격 인상분에 대한 부담감으로 가격인상 철회를 결정한거 같네요.


BBQ 임원이 가격인상을 하면서 "비싸면 다른 치킨 사먹던가"라는 믿기 힘든 막말을 하면서 공분을 샀고.. 인상전에도 비싸다는 평이 자자한 BBQ를 불매하자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BBQ는 소비자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비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인상을 강행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용증가로 인한 불가피한 가격 인상이며 이익분은 가맹점들에게 돌아간다고 가맹본부(BBQ본사)가 이득을 취하는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뒤로는 BBQ 가맹점들에게 공문을 발송해서 마리당 500원을 광고비등의 명목을 만들어서 부과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그러니까 가격 인상분의 이득을 전부 가맹본사가 가져가겠다는거지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공정위가 BBQ에 대해서 현장 조사를 벌이겠다고 언급하면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취임 첫 현장 조사가 됐습니다. 한마디로 시범 케이스로 BBQ가 걸린거네요. 이참에 철저하게 조사해서 법위반이 있으면 그에 합당한 처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법은 있는자의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공정한 결과가 나올거 같아서 기대되네요.





돈이 없으면 BBQ를 사먹지 말라는 임원이 있는 회사가 지금까지 지들 회사의 닭을 팔아준 소비자들을 어떻게 취급하면서 경영을 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BBQ가 가격 인상을 발표하고 실제로 30개 제품의 가격을 최대 12.5% 인상했고 업계 1위인 교촌치킨이 6월 말에 가격 인상을 결정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BBQ 가격인상 철회 소식과 함께 교촌치킨이 6월 말에 가격을 올리겠다는 결정을 철회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가 BBQ의 가격 인상과 관련이 없으며 조사의 주요 목적은 가맹점법 위반에 집중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격을 올려서 조사를 하는게 아니라 가맹점법을 위반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에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는거죠. 한마디로 니들이 가격을 기습적으로 인상한 부분을 철회 한다고 조사를 설렁설렁 하는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법질서만 바로 잡아도 대부분이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가맹점을 쥐어짜서 이득을 취하는건 이제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얼마전에 사회적으로 엄청난 논란을 일으킨 남양도 좀 털어줬으면 좋겠네요.


BBQ가 이렇게 말했죠


이번 가격인상은 "가맹점을 위한 것이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고 말하고는 가맹점들이게 마리당 500원을 받아가려고 했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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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예진아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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